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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뛰노는 푸르른 정원의 환타지...남지은·썬키 2인전 'A Two Someone' 23-04-28
일 년 중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가정의 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면서도 누군가에게나 도달할 따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남지은 작가는 꽃이 만발하고 풀이 가장 싱싱한 계절을 묘사하는 가운데, 내리쬐는 햇볕도 그늘을 만든다는 간과하기 쉬운 지점을 회화를 통해 암시한다.
썬키 작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상징물과 자연물을 소재로 상상 속 풍경화를 그린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낮에 뜨는 달,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이 공존해 살아가는 정원 등의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dépaysement, 전치기법) 기법을 통해 사물이나 현상을 중첩시키는 화면을 보여준다.
데페이즈망은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를 전혀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 옮겨 놓는 기법이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42400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