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그라프는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거장 특별전 ‘달과 6펜스’에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남동 갤러리 그라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이우환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달과 6펜스’는 서머셋 몸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과 문명, 영혼과 욕망의 이중성을 탐구한다. 소설 제목에서 '달'은 영혼의 세계를, '6펜스'는 문명 속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며, 전시는 이러한 양면성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받은 자극을 어떻게 충돌시키고 융합하여 독자적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는지를 눈여겨볼 수 있다.